예전에 좋은 줄도 모르고 썼던 치실이다.
최근 오른쪽 위, 아래 어금니가 양치할 때마다 아파서 치과에 갔다가 충치를 발견하고 (27만원) + 오랜만에 스켈링도 하고 (1.4만원) + 또 작은 충치까지 (5만원) 치료하고 나니, 예전에 쓰던 치실이 생각났다.
이만한 치실이 없었단말이야?
그래서 다시 주문했다.
사려고 구경하다보니 칫솔 살균제품도 있어서 같이 사봤다.
내 방은 화장실에 창문이 없어서 환기가 불편하고, 욕실에 칫솔 살균기를 둘 만한 적당한 공간이 없다. 그래서 항상 칫솔에 균이 많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아봐야지~ 하면서 여태 살았다.
휴대용 칫솔살균기, 두달마다 교체해주는 제품이다.
올리브영에도 팔지만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조금 더 싸다. 배송료 포함한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 사면 된다.
파란색과 초록색 중에 파란색을 골랐다. 그냥
포장은 신기하게 되어 있었다.
저 종이를 뜯으면 아래처럼 은박지가 나온다.
밑에 있는 두 동그라미들은 리필이다. (2달 뒤에 교체)
저렇게 구입해서 혼자 쓴다면, 8개월은 쓸 수 있는 것이다.
하나씩 뜯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리했다.
위에 제품은 바로 쓸거라 밑에 리필만 보관하도록 저 은박지 부분을 가위로 잘랐다.
여행을 가거나, 사무실/독서실 등에 보관할 때도 편리할 것 같다.
치실은 실이 두꺼워보여도, 치아 사이에는 잘 들어가서 이물질을 아주 잘 빼내준다. 민트같은 향이 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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